미국 대선주자, 바이든 10% 우세 트럼프 열세

여운일 2020-09-08 (화) 06:39 1개월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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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조 바이든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오코리아뉴스=여운일기자] 미국에서는 6, 대선주자에 나선 바이든과 트럼프의 격차가 일부 여론조사 10%포인트가 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CBS방송은 유고브와 함께 전국의 등록 유권자 2493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2%11월 대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을 찍겠다고 답한 반면 트럼프 대통령을 찍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42%였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흑인들의 지지덕분에 대선후보에 지명된 민주당 조 바이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모든 난국의 원흉으로 지목하는 것을 막판 스퍼트 전략으로 설정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바이든은 선거운동의 속도를 높일 때가 됐다는 요구가 우군들로부터 빗발치자 이 같은 메시지에 집중하기로 했다.

 

WP"바이든이 모든 이들에게 호소력을 갖도록 하기 위한 직통선을 결정했다""특정 유권자에게 어떤 문제가 가장 중요한지를 떠나 트럼프가 미국을 가장 괴롭히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는 메시지가 그 직통선"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바이든은, 지난 3일 위스콘신주 커노샤 도심의 그레이스 루터 교회에서 여러 다양한 집단들을 향해 트럼프가 미국의 심각한 인종분열을 촉진했다고 주장하는 등, 여러 유세에서 트럼프 심판론을 설파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바이든의 고문들은 트럼프의 법질서 확립론이 힘을 얻지만 트럼프의 실정 논란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여전히 강력한 주제라고 보고 심판론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말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진행하면서 좁혀진,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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