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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448 <김용수 시인> 공기와 물이 맑은 순천은 대한민국 생태수도다.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건강은 물론 삶까지도 싱그럽다. 순천만 연안습지에서 자생하는 생물들의 개체 수만도 헤아릴 수 없다. 생태계의 이모저모를 지니고 있는 순천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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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592 <오양심/ 칼럼니스트> ‘느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호박은 늙을수록 맛이나 좋구요/ 사람은 늙을수록 속멋이 들어요’ 이 노래는 제주도 민요이다. 첫 소절에 나오는 느영나영은 너랑 나랑이라는 순 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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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593 <김용수시인, 한세연 순천본부장> 참으로 대단했다.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의 저력은 꿈만 같았다. 아쉬운 준우승을 했지만 우승보다도 더 값진 쾌거였다. 한마음 한 뜻으로 뭉친 그 힘의 저력은 지구촌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밤잠을 지새가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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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560 <김용수> 골프 메이저 퀸 이정은6! 순천홍보대사 이정은6! 그녀는 효녀다. 그녀가 흘린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 아니라 아픔의 눈물이다. 메이저대회 우승에 대한 감격의 눈물도 흘렸겠지만 아버지의 아픔과 그리움이 더 커, 하염없는 눈물을 흘렀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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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575 <김용수> 마라토너 남승룡! 육상선수 남승룡! 순천출신 남승룡! 그는 세계적인 마라토너였다. 식민지배의 아픔을 가슴에 새긴 채로 베를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었다. 그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출신이다. 금메달을 딴 손기정선수의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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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595 <김용수 시인> “당신이 태어났을 때는 당신만이 울고 주위사람들은 모두 미소를 지었지만,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 혼자 미소 짓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오.”라며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은 지극히 아름다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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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509 <김용수 시인> 정말 잊혀져 가고 있는 전쟁이었을까? 잊혀진 전쟁이었을까? 하삼도(호남, 영남, 충청) 백성들이 잔혹하게 유린당한 아픈 역사를 말이다. “어찌하오리까? 어찌 하리까?” 이 엄청난 역사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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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584 <김용수/ 시인 한세연 순천본부장> “와! 바다다.” 한반도 중에서도 남쪽다도해의 고흥반도는 아름다움의 극치다. 구불구불 굽어지면서 오르내리는 해안도로와 나로도 그리고 거금도의 풍광은 고흥만이 지니고 있는 비경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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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772 <김용수/ 시인>오월도 중순이다. 오월에 피어나는 꽃들은 부지기수다. “계절의 여왕은 오월이고, 오월의 여왕은 장미꽃이다.”는 속설이 가슴을 저민다. 더욱이 가시 있고 하얗게 피어나는 오월의 꽃들을 바라보노라면 온 세상의 순결과 슬픔 그리고 그리움이 교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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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477 <최도열/ 행정학박사,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실패하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하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우리는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성공으로만 한 평생을 살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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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865 <김용수/ 시인> “초심불망(初心不忘)”, 초심을 잃지 말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른다.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처음에 가진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초심을 잃고 변질된 삶을 살아간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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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591 <최도열 행정학박사,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성공(成功)하려면 인간관계가 원만해야 한다. 세상에 오고 가는 과정과, 삶의 방법도 생의 무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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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 560 <김용수> 한반도의 얼을 상징하는 영산은 백두산과 지리산 그리고 한라산이다. 3대 영산을 지니고 있는 우리민족의 정신과 에너지도 그곳에서부터 시작되리라 믿는다. 특히 지리산은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백두대간의 마지막 지점으로 어머니 품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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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 530 <오양심 주간> 경전하사(鯨戰蝦死)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뜻으로, 강한 자끼리 싸우는 곳에서 약한 자가 해를 입는다는 말이다. 미중무역전쟁의 공포가 세계경제는 물론 한국경제를 공포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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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512 <김용수/ 시인> 벚꽃이 만발했다. 해묵은 나무일수록 더욱 선명하게 피어나는 벚꽃의 화려함이 덧보인다. 큰길이든 작은 길이든 가로수로 버티고 선 벚나무는 4월 들어 풍성한 꽃 잔치를 베풀고 있다. 거리마다 꽃놀이 차량과 상춘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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