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08-14 849
<장서호/ 한국전통궁중의학연구원 원장>    의술은 병이나 상처를 고치는 기술이다.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베풀어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기술이 아니고, 사람을 살리는 어진 덕을 베푸는 인술(仁術)로, 윤리적 그리고 도덕적 가…
08-13 964
  <김용수 시인>  순천만 국가정원 가는 길에 붉게 핀 백일홍 꽃이 한창이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여름 꽃이 고갈된 시점에서 백일동안 피고 지는 꽃, 배롱나무 꽃이다. 슬픈 전설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꽃이지만 절개와…
08-13 747
    <김용수 시인>   “역사는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다.”는 글귀가 새롭다. 과거를 모르고서 현재의 장단점을 알 수 없으며 미래를 계획할 수는 없다. 다시 말해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미래가 없고 발전성이…
08-13 776
<장서호/ 한국전통궁중의학연구원 원장>   ‘정신(精神)의 뿌리는 기(氣)이다.’라는 옛말이 있다. 기는 생명의 근본으로 무병과 장수를 기약한다. 기(氣)는 호흡의 문호(門戶)로 우리 인체의 장기를 통틀어서 말한 오장육부이고, 인체의 기혈이 운행…
08-07 1193
    <필리핀 로마린다 국제학교> - 신•편입생 수시 모집, 한국 중•고등학생 대상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모든 학생들이 한국어를 기본으로 한국, 중국, 필리핀, 일본의 4개국에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 …
08-06 1019
 <장서호/ 한국전통궁중의학연구원 원장>  ‘입과 눈이 삐뚤어지는 증상은 위에 속한 근맥에 병이 든 것이다. 위장경맥이 입과 입술을 둘러싸고 있어, 이 경맥에 병이 들면 입이 삐뚤어지고, 찌그러지게 된다’ 이 글은 ‘구안와사’라고 …
08-06 750
 <김용수 시인>  많은 사람들의 뜻이 모아져 한마음이 된다는 것은 극히 어렵다. 즉, 마을공동체화에서부터 면민공동체화를 이끌고 있는 리더의 발걸음은 무거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남 순천시 낙안면장은 전국 최초로 민간인…
08-06 740
    <김용수 시인> 일본아베 언행에 분노가 치민다. 언제까지 이러한 치킨게임을 해야 할지, 불안하기만 하다. 약소국의 아픔과 설움이 밀려오는 지금, 반일감정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일본과 전쟁을 치른다면 “지…
07-09 624
<김용수 시인>  공기와 물이 맑은 순천은 대한민국 생태수도다.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건강은 물론 삶까지도 싱그럽다. 순천만 연안습지에서 자생하는 생물들의 개체 수만도 헤아릴 수 없다. 생태계의 이모저모를 지니고 있는 순천의 자…
07-09 820
<오양심/ 칼럼니스트>​ ‘느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호박은 늙을수록 맛이나 좋구요/ 사람은 늙을수록 속멋이 들어요’ 이 노래는 제주도 민요이다. 첫 소절에 나오는 느영나영은 너랑 나랑이라는 순 우리말이다.…
06-17 768
<김용수시인, 한세연 순천본부장>   참으로 대단했다.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의 저력은 꿈만 같았다. 아쉬운 준우승을 했지만 우승보다도 더 값진 쾌거였다. 한마음 한 뜻으로 뭉친 그 힘의 저력은 지구촌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밤잠을 지새가며 열…
06-04 760
<김용수>   골프 메이저 퀸 이정은6! 순천홍보대사 이정은6! 그녀는 효녀다. 그녀가 흘린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 아니라 아픔의 눈물이다. 메이저대회 우승에 대한 감격의 눈물도 흘렸겠지만 아버지의 아픔과 그리움이 더 커, 하염없는 눈물을 흘렀으리…
06-03 758
<김용수>    마라토너 남승룡! 육상선수 남승룡! 순천출신 남승룡! 그는 세계적인 마라토너였다. 식민지배의 아픔을 가슴에 새긴 채로 베를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었다. 그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출신이다. 금메달을 딴 손기정선수의 동료…
05-29 777
<김용수 시인>   “당신이 태어났을 때는 당신만이 울고 주위사람들은 모두 미소를 지었지만,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 혼자 미소 짓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오.”라며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은 지극히 아름다웠다. &…
05-29 697
     <김용수 시인>   정말 잊혀져 가고 있는 전쟁이었을까? 잊혀진 전쟁이었을까? 하삼도(호남, 영남, 충청) 백성들이 잔혹하게 유린당한 아픈 역사를 말이다. “어찌하오리까? 어찌 하리까?” 이 엄청난 역사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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