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동영상] 윤석열 대통령, 첨단산업 혁신허브 적극 지원을 위한, 울산 경제인 간담회 모두발언

정성길 2023-03-12 (일) 08:54 1년전 246

[오코리아뉴스=정성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월 9일 울산항만공사에서, 울산 지역 경제인과 지역대학 총장, 국회의원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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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항만공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제공= 대통령실> 

 

- 다음은 모두발언이다. 

 

작년 10월 전국체전 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한 후에 5개월 만에 울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울산지역 경제인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그리고 우리 오연천 총리님과 이용훈 유니스트(UNIST) 총장님께서도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울산은 5.16 이후인 62년도에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후에 60여 년 동안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해서 국가 기간산업을 이끌어 온 곳입니다. 수출 전체 규모의 약 13%를 책임지고 있고, 국가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공식을 가진 S-OIL 샤힌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 신설, 또 고려아연 이차전지 양극재죠? 고려아연에서 하는 것이, (참석자들, “네”) 생산 공장 신설․증설, 이런 것들을 비롯해서 울산에 지금 미래 신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방시대를 대표하는 산업 혁신의 허브 이 울산의 모습은 여기 계신 기업인들과 울산시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수소차 안전인증센터와 전기․수소차 핵심 부품 지원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조선 산업에 대한 원활한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전기․수소․자율운항 선박 등 미래 선박 분야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선거 때 약속을 드린 것처럼 울산에 촘촘한 교통망이 확충되도록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의 타당성 조사를 올해 안에 완료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새로운 지방시대 지역 발전의 핵심은 무엇보다 지방의 기업 투자를 촉진해서 주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입니다. 지난 60여년간 대한민국 산업 수도로서 우리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울산이 세계 최고의 첨단 산업 혁신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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