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랑해/ 장서호

장서호 2019-09-17 (화) 08:36 4년전 714  

 

백사장에

쪼그리고 앉아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린다

글씨도 쓴다

 

낯선곳에서

만난 것들이 시무룩하다

어디 우산 놓고 온 것처럼

나를 놓고 온 것만 같다​

이런 여행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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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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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