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 누가 이렇게 말했다/ 이인숙 시. 이광희 그림

이인숙 2020-06-26 (금) 07:55 3년전 717  

 

백수 뭐하고 지낼 거야?

책 읽고 글을 써 볼래요

 

종이와 펜이 아깝다

화들짝 놀라 정신이 번쩍

 

나에게 고마운 사람

불을 붙이고 기름을 부어준 사람

<이인숙/ 시인.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교육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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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희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전속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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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전속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