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방법(미래교육⑥)

강충인 2022-01-25 (화) 10:16 2년전 1861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방법(미래교육)

강충인

미래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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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인류는 학습을 통해 발달해 왔다. 손재주를 숙달된 기술로 발달시킨 것이 반복 훈련의 교육이다. 교육방법에 따라 관찰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훈련하면서 기술은 점진적으로 고도 기술로 발달했다. 손재주가 좋다는 말은 칭찬이다. 주변의 칭찬이 기술을 발달시키는 자극제가 된다. 상상을 꿈꾸지 말라고 야단을 치면 상상은 기억에서 사라진다. 상상이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지만 오늘날 상상이 현실이 되고 있다. 손재주가 고도의 기술이 되기까지 주변의 칭찬은 도전하는 촉매제이고 약이다. 장영실이 주변의 칭찬을 받으며 좋은 짚신을 만들고 호미 등의 농기구를 만든 것이다. 비판이나 비난은 독이다. 우리는 비판을 잘하는 사람이 공부를 잘한다고 말하고 있다. 비판적 사고력이 창의성을 키운다는 잘못된 교육관이 지배하고 있다. 상대가 비판을 하는데 창의적 생각이 지속적으로 창출된다는 것은 착각이다. 지나친 비판이 사고력을 차단시키고 정체시킨다고 하면서도 비판을 잘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모순이 한국교육의 현실이다.

 

무엇이 비판적 사고방식이 우수하다고 만들었을까? 필자는 48년간 창의성을 교육하면서 비판을 통해 창의성을 자극시키거나 발달시키는 것을 보지 못했다. 누군가 자신의 생각을 비판한다면 경계하고 상상을 말하지 않는다. 그것도 생각이냐? 는 비판을 받으면 끝까지 자신의 상상이나 생각을 주장하는 학생을 본적이 없다. 그럼에도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는 잘못된 교육관이 지배하는 이유는 교과서 중심의 정답교육 때문이라고 본다. 정해진 하나의 답을 맞히고 오답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을 비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공부를 잘한다는 의미는 암기력이 우수하다는 것이고 주어진 문제에 대한 판단력은 정해진 답을 풀어가는 결과중심교육 때문이라고 본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은 서로의 상상을 비교하여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장점을 찾아내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가는 긍정적 비교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방법은 PBL STEAM MAKER -PSM교육이다.

 

손재주가 발달하는 것은 정해진 문제도 아니고 결과중심 교육도 아니다. 지속적으로 훈련하여 지속가능 하도록 과정중심, 훈련중심의 학습에 의한 결과이다. 손재주는 비교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숙달된다. 비교를 통해서 방법이나 순서를 찾아낸다. 반복되는 실패를 경험하면 요령을 학습하게 되고 요령은 손재주의 방법을 이해하게 만든다. 교과서 중심교육은 하나의 정답을 맞히는 결과중심교육이고 손재주 학습교육은 만들어가는 교육, MAKER 방식에 의한 실패를 경험하는 과정중심교육이다. 만들면서 경험하는 실패는 교과서중심교육에서는 인정받을 수 없다. 정해진 틀에서 정해진 과정에 의하여 자신의 생각을 제시할 여유가 없다. 교과서 중심교육에서는 상상이란 존재될 수 없다. 반드시 검증된 원리를 적용하여 결과를 제시해야만 한다.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려면 교과서 중심의 틀을 깨고 빅데이터 중심의 MAKER 창작 활동으로 바꾸어야 한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은 상상을 현실로 인정해야만 한다. 상상을 허구이고 허상이라고 비판한다면 상상이 현실이 될 수가 없다. 비판은 이론 중심으로 모순점을 제시하는 암기교육 시대의 평가 기준이다. 상대를 평가 함으로 자신의 가치를 돋보이게 만드는 교육방식이다.

허무맹랑한 생각이다.” “꿈을 깨라” “자동차가 어떻게 하늘을 날아 가냐?” 라는 식으로 비판을 한다면 상상은 현실이 될 수 없다. 이론적으로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 갈 수 없기 때문이다. 바퀴 달린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간다는 상상은 이론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상상은 정해진 틀을 깨고 무한 조건에서 허상을 실상으로 만드는 도전과 창조(Maker)정신 교육에서 만들어 진다. 도전 프로젝트에 의한 교육방법이다. 정해진 교과과정의 틀을 깨고 프로젝트를 선택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Project-based learning 또는 Problem-based learningPBL 학습방법이다. 교육 방법을 스스로 문제를 선택하여 프로젝트로 구성하여 해결하는 교육에서 창의적 사고력을 키운다.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이다. 창의성은 이론보다 실기를 통해 신장된다. 손재주를 발달시키는 것은 이론교육이 아니라 끝없이 반복하여 실패를 통해 기술을 연마시키고 반복과정을 통해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의 방법을 찾아가는 순서를 만들어가는 Maker 활동 교육이다,

 

손재주를 발달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어떤 방법, 원리로 해결할 것인가를 관찰하는 과학적 사고(science thinking)를 바탕으로 수학적 분석과 공학적 설계에 의한 기술적 개발의 예술적 창작으로 손재주가 첨단기술로 만들어진 STEAM 교육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교육이다. 교과교육은 이론을 암기하고 평가하는 과거교육이고 프로젝트 중심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사고력 교육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빅데이터시대 미래교육이다.      

 

프로젝트 학습은 팀을 구성하여 협동과 협력을 진행하는 동아리활동이다.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프로젝트에 의한 창작활동으로 추진할 때 다양한 분야의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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