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MAKER 교육 (미래교육⑤)
미래인재 MAKER 교육

강충인 2022-01-12 (수) 10:03 2년전 1707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MAKER 교육 (미래교육)

 

강충인

미래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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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로 만들어진 세상이 되었다. 하늘을 날아가는 자동차, 화성여행, 아바타를 통한 미래 생활 등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며 꿈꾸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 지구촌이 일일생활권이 되면서 세계가 하나가 되었다. 6대 주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이 실시간으로 누구나 보고 듣는 시대다. 정보를 독점하고 지배하던 시대가 끝났다. 교수 노트에 매달리면서 공부하던 시대가 끝났다. 교사가 알려주지 않으면 알 수 없었던 정보들을 쉽고 간단하게 더 많이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교수나 교사 역할이 바뀌었다. 생활환경이 급변했고 교육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급변하는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암기주입 교육, 교과서 중심교육, 교과과정 교육을 바꾸지 못하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세상이다.

 

우물 안 개구리교육을 지속할 것인가?

교과서 중심, 교수-교사 중심, 학교 제도권 중심교육이 우물 안 개구리 학생을 만들고 있다. 기존의 교육 틀을 깨야만 한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빅데이터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상을 만들어 가는 Maker 방식교육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만들어 가면서 수정하고 보완하고 창작했다. 만들어진 것을 모방하는 단계에서 만들어 가면서 새롭게 창작했다. Maker 교육이다.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고 상상한 것을 만든다. 주어진 문제나 정답이 없다.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가면서 다양한 해답으로 상상을 만든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창작 교육으로 바꾸고 있다.

 

유럽과 미국 등의 교수 교사는 가르치는 역할에서 지원하고 협조하는 멘토로 바뀌었다. 정해진 교과과정을 깨트리고 스스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도전한다. 프랑스 에꼴42 대학이 대표적인 도전적 학과를 실시하여 성공했다. 스텐퍼드 공과 대학이 도전과제로 상상을 만드는 교육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하면서 미국 대학들의 교육이 상상에 도전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바뀌었다. 주어진 문제, 정해진 교과과목을 가르치는 국가는 후진 교육국이다. 한국의 현실이다.

한국은 교수나 교사에 의존하는 틀을 깨지 못하고 있다. 무엇 때문인가? 기득권의 강력한 이기주의 때문이다. 보수교육은 이기주의적 성격이 강하다. 변화를 거부하거나 두려워한다. 변하는 순간 기득권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교육정책입안자도 보수적이고 교수나 교사도 보수적이다. 한국교육 병을 깨트리는 순간 경제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교육은 보수인데도 경제는 세계최고의 기적을 만든 한국인의 창의성에 세계가 놀라고 있다. 교육보수의 특징은 검증이라는 틀에서 기득권을 보호하는 성격이다. 검증이라는 명분은 그들만의 검증이다. 보수자들이 만든 검증이라는 틀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 기적은 검증의 틀을 깨고 무한 도전을 했기 때문이다. 도전하면서 부족하거나 잘못된 것을 실패를 통해 방법을 찾았고 기술을 개발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든 것이 도전이다. 한국교육은 교과과정에 정해진 일정대로 주입교육을 하므로 도전할 시간이나 여유가 없다. 창의, 창작을 할 수 없으므로 정해진 교과만을 학습시키고 있다. 빅데이터시대교육은 보수교육에 정체되어서는 안된다. 빅데이터기반으로 도전하고 창작해야 상상을 현실로 만들수 있다.

Maker 교육의 핵심은 무엇일까? 스스로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실제로 만들어 가는 과정의 실패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이다. 상상을 선택하고 해결을 위해 필요한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만들어 가는 Maker 교육이다. 정해진 교과 일정이 없다. 프로젝트에 의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생각만하는 것은 공상이고 망상이다. 생각하는 상상을 만드는 방법을 실패를 통한 창작활동 Maker 이다. 교과서에 의한 Maker 학습에서 벗어나 상상한 것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 가는 Maker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