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비대면 시대 자녀 교육방법과 방향

강충인 2021-01-28 (목) 12:52 3년전 1406  

빅데이터, 비대면 시대 자녀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

 

강충인

미래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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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시대, 코로라 19 비대변시대!

빅데이터 시대는 교육환경과 조건이 다르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교육환경과 조건은 주어진 공간과 환경이 아니다. 코로라19사태는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조건에 대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학교공간이나 교과서, 교사 중심의 기존 교육환경과 방법 등의 모든 교육 틀이 깨졌다. 급변하는 인터넷 시대에 대비한 효과가 있다.

인터넷은 지구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었다. 밤과 낮을 하나의 시간대로 만들었고 지구촌 어디서나 하나의 공간에서 서로 대화하고 토론하는 공간을 만들었다분리된 정보사회를 하나의 정보사회로 글로벌화 시켰다. 국가 간의 경계선이 사라졌다. 이러한 환경을 이용해서 MOOC 교육체계가 일반화되고 있다. 전세계 어디서나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신청하여 정보를 습득하는 교육환경이다. 인터넷 공간이 만든 빅데이터는 지구촌 모든 인류의 정보다인터넷 빅데이터는 공유정보로 먼저 수집하고 분석하여 각자의 새로운 데이터로 가공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자녀교육환경이 학교교육에서 인터넷교육으로 급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자녀 미래교육 방법과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  

지난 46동안 강단에서 창의성, 영재, 디자인, 과학 발명교육을 하면서 교육환경과 방법을 바꾸어여 한다는 것을 현장 경험에서 느꼈다. 변화에 준비하고 대응하지 못하면 미래 경쟁력을 창출할 수 없는 것이 정보시대다. 교과서 위주, 교사나 교수에 의존하는 교육 방법을 버려야 한다. 교사나 교수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빅데이터의 아주 작은 정보일 뿐이다. 수시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가공되고 있다. 이에 적합한 교육방법이 필요하다. 개인 중심의 교육체계를 버리고 팀 중심의 다양성 교육으로 교육환경과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21세기 교육공간 인터넷은 누구나 어디서나 나이, 직업, 학력, 등의 아무런 제한이 없이 인터넷 문을 두드리고 열어서 인터넷공간에 존재하는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사람이 스스로 얻어가는 교육공간이다. 빅데이터 시대 자녀교육방법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제한된 학습공간(학교, 교과서, 교사탈피  

  정해진 학교(교실), 교과서, 교사에 의한 정해진 교육과정을 필수적으로 교육했던 방식을 바꿔야 한다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정보교육으로 바꾸어야 한다. 인터넷 학습공간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고 제한하거나 필수적인 과정조차 없다. 별도의 교사나 교과서 등도 없지만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정보가 존재한다. 실시간으로 방대한 정보가 가공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에 대비하는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다. 인터넷 학습공간은 스스로 선택하는 공간이며 불특정 다수와 교류를 통해서 정보를 가공한다

  빅데이터시대 학습공간은 학교 공간에서 인터넷 공간으로 이동했다. 인터넷 학습공간은 무한 개방되어 있으나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열리는 공간이다. 학교 공간은 정해진 학생들에게 정해진 교실에서 정해진 교사에 의하여 학습되었다면 인터넷 학습공간은 스스로 문을 열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어 다양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공간이다정보수집과 분석교육으로 교육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두번째는 선택교육이다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공간에 찾아내어 선택한다자신의 수준에 적합한 문제해결에 적합한 정보를 수집한다. 학년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선택한다프랑스 에꼴 42대학은 최근에 설립되었지만 프랑스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부상한 비결이 학생 스스로 교육을 선택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팀과 함께 풀어가는 PBL 방식으로 교육하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인터넷 예의, 예절이다

  불특정인이 올린 자료에 공감하는 불특정 다수가 각자의 정보를 제시하여 상상하지도 못한 빅데이터를 만든다인터넷공간에는 인터넷 예의가 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예의 예절과 다른 불특정인에 대한 예절과 예의가 있다필요정보에 부정적 정보는 삭제된다부정적 의견에 긍정  정보로 자연스럽게 재충출되는 것이 인터넷 공간이다.  A정보에 부정적 의견이나 자료는 필요자에 의하여 삭제된다정보중심의 인터넷공간은 비판이 아니라 비교에 의하여 빅데이터로 가공된다. 문제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제시함으로 비교를 통해 긍정적 대응을 하는 예절과 예의가 인터넷 정보문화다. 인터넷은 개인별로 사용하지만 인터넷공간은 불특정 다수에 의하여 형성된다. 따라서 서로 다른 정보가 융합되어 새로운 정보로 재충출되는 공간이다. 보이지 않는 정보에 대한 인터넷 예절과 예의가 없다면 빅데이터는 가공되지 않는다.

   네번째는 졸업장 등의 형식적 서류가 사라진다

  초 중 고 대학 등의 학교 틀이 깨지고 학년의 구분이 사라지며 동시에 졸업장 등의 각종 증명서가 사라진다인터넷 무한공간을 바탕으로 지구촌 글로벌사회가 형성된다. 인터넷 빅데이터시대는 무한 경쟁시대다. 제한된 공간이 없어 시간적 공간적 제한이나 조건 없이 무한 경쟁시대다. 무한 경쟁시대는 빅데이터 경쟁이다. 누가 필요한 정보를 가공하여 창출하는 시너지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무한 경쟁이다빅데이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인간 지능 빅데이터로 구분된다. 인간은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정보는 공개되는 순간 모든 지구촌이 공유하고 공유된 정보는 인공지능도 공유하기 때문이다. 인간사회에서 증명되는 각종 서류가 빅데이터로 대체되어 빅데이터관리는 능력이 없으면 미래 경쟁력도 없다.

  다섯번째는 변화된 환경과 조건에 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

  미래자녀교육은 빅데이터 환경에 대비한 사고력 교육이 필요하다. 빅데이터는 상대적인 정보이고 상대는 무한 상대이며 불특정다수이기 때문에 사건이나 문제해결에 대한 관찰과 분석능력을 키우는 사고력 교육으로 미래자녀의 직업이나 생활에 대비하야한다지금까지의 교육환경과 조건을 조건없이 바꾸지 못하면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사회에서 자녀 미래는 보장 받기 어렵다.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 파격적인 판단과 결단으로 빅데이터 사고력 교육에 대비하는 PBL STEAM MAKER 교육으로 생각과 행동을 학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