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시대 story + telling 기술선교 방향

강충인 2020-12-19 (토) 12:19 3년전 1213  

빅데이터시대 story + telling 선교방향

강충인

미래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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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지구촌 문화는 빅데이터의 공유시대를 만들었다.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정보의 차이고 교육의 차이다. 선진국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으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함으로 국력을 키운다. 후진국은 정보도 부족하고 교육여건이나 교육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총제적인 빈국에서 벗어나기 힘이 든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경제10위의 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비결은 교육에 있다.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고 도전함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배가 고파도 교육은 시킨다는 부모들의 교육 열기가 한국을 경제대국으로 만들었고 근면과 성실로 도전함으로 한강기적을 만들었다. 조선시대 영국, 미국, 독일 등의 많은 국가에서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복음을 전도했다. 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많은 선교자들이 죽음으로 당했지만 기독교 정신은 깊이 사람들의 가슴 속에 파고들었다. 순교자들이 수없이 나타나면서 기독교는 일제 감정기에도 한반도에 넓게 퍼져 갔다. 독일 선교사들이 독일식 마이스터 학교를 만들어 한국인에게 기술을 가르쳤다. 선천적으로 손기술을 가지고 태어나는 한국인은 빠르게 선진기술을 습득했고 그들을 통해 한국기업도 발전했다.

선교자들은 문맹 국 탈피를 위한 교육과 나약한 병원 시설의 확충에 있었다. 병원과 학교를 짓는 일에 많은 노력을 하였고 이를 통해 문맹에서 탈피하였고 치료를 통한 건강을 얻었다. 18C 한국보다 먼저 선교사들을 통해 선진 문화를 받아들인 일본은 지금도 경제대국으로 존재하는 비결이 되었다. 21C 지구촌은 하나로 통합되어 글로벌 사회를 만들었다.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개인, 기업, 국가의 경쟁력을 창출하는 시대가 되었다. 글로벌 사회에서도 아직 교육은 가르치는 교사가 필요한 시대다.

급변한 빅데이터 시대에 선교사의 역할도 바뀌어야 한다. 학교를 짓고 병원을 지어주던 시대에서 더나가 빅데이터로 개인, 기업, 국가의 경쟁력을 창출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선진국의 지속적인 경쟁력도 교육에서 나온다. 빅데이터시대에 적합한 교육방법은 교사중심의 하향식 지식전달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습자 중심의 문제해결학습(Problem-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based learning)으로 바뀌어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선교사들의 교육방법도 시대변화에 적합한 PBL STEAM MAKER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 성경학습도 PBL 방식에 의한 이야기(story + telling) 방식으로 성경을 이해시키고 성경이야기를 통해 살아가는 방법(지혜)을 가르쳐야 한다. 단순한 설교방식은 잊어버리기 쉽지만 이야기를 통한 설교는 오랫동안 기억된다. story + telling 선교는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성경이야기를 현실에 적합하게 만들어 함께 생각하고 의론하며 생각하는 방법(지혜)을 익히기 때문에 단순한 학습방법과 다르다.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함께 대화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지신의 역할을 기억하기 때문에 사고력을 키우는 학습방법이다. 누구나 각자의 언어로 말을 하지만 말의 뜻을 설명하라고 하면 못하는 이유처럼 story + telling 선교방식은 각자의 언어로 말하면서 말의 뜻을 설명할수 있도록 만든다. 교육방법에 따라서 생각하는 능력이 만들어진다.

빈민국가의 문제점에는 열악한 환경도 있다. 환경개선을 위한 선교활동은 MAKER 교육방식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을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한다. 버리는 폐품을 이용한 다양한 개발품은 환경 중요성교육이면서 개선교육이다. 폐품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재생용품을 이용한 생활 개선이나 환경운동을 학습시킬 수 있다. 질병의 원인에는 열악한 환경에 있다. 식수개선이나 오염원 방지, 건강관리 등의 환경교육선교를 PBL STEAM MAKER 교육으로 할 수 있다.

퍼주기식 선교방식을 버려야 한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심어주는 선교가 되어야 한다. 단순한 교육에서 철저히 준비된 첨단 교육방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교육으로 성격학습과 병행해야 한다. 당장 먹을 것을 주는 선교방식을 버리고 먹을 것을 만들어 내는 기술과 폐품을 활용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용품을 만들어 내는 선교방법으로 바꾸어야 한다. 중국에 선교사로 갔던 네비우스의 三自原則(自傳Self-Propagation,自給Self-Support, 自治Self-Goverement) 선교는 과거이지만 올바른 선교활동이었다. 한국 선교사들도 이를 통해 조선시대에 선교활동의 방법으로 활용했던 일들이 지금은 빅데이터를 통해 실생활 개선과 혁신을 위한 선교활동으로 전개해야만 한다.

 

 

후진국에도 빈부의 차이가 있다. 후진국에서도 가진 자들이 존재하며 인터넷이 존재한다. 인터넷망이 연결이 없다면 정보를 수집하는 다양한 방법도 있다. 단순선교방식, 퍼주기 선교방식, 실적 올리는 선교방식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으로 현지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살아있는 성경말씀을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story + telling 선교로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어 주는 선교가 필요하다. story + telling 선교를 위한 교육 PBL STEAM MAKER 교육으로 언어를 가르치는 글로벌 선교를 해야 한다. 현지에 필요한 적정기술로 의주를 개선하고 혁신 시키는 선교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