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37회 정기세미나 및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장막절 행사에 참여 한류문화와 한글 보급

여혜승 2019-10-23 (수) 16:46 4년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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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연의 서재오(왼쪽 첫번째)교수와 신락균(오른쪽 첫번째) 교수 등이

축제에 참석한 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코리아뉴스=여혜승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오양심 회장, 이하 한세연), 해외선교 한국어(신락균, 서재오,이문숙)지도교수 등은, 1017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제37회 정기세미나 및 장막절 시가행사에 참여하여, 한국을 알리는 한글보급과 한류문화보급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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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과 사물놀이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장막절 행사는 유대인의 선조가 이집트 탈출 후, 40년 광야를 방랑했던 천막생활을 기념하는 유대교의 가을 수확축제로, 1013~1020일까지 진행되었다.

 

행사장인 Sacher Park에는, 데이비드 프리드먼 미국 주 이스라엘 대사와 이스라엘 국회의원, 해외 여러 나라 주요인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회원 등 10만 여명의 방문객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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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행진 장면이다.

 

이스라엘에서의 장막절은, 선조들이 40년 동안 장막에서 살며 방랑하던 유목생활을 기억하여 기념하는 절기로, 해마다 9월과 10월에 15(추분 일에 가까운 보름달)부터 1주간 축제가 열리며,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성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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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행진 장면이다.

 

이날 장막절(SUKKOT) 행사에서는 한세연의 사물놀이가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부채춤과 임금과 왕비 상궁의 한복 퍼레이드가 눈길을 끌었다. 행진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한국어로 재미있습니다”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연발하며, 플래쉬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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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장막절 행사 모습이다.

  

신락균(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해외선교 한국어지도)교수는 장막절에 참석해서도, 한국어를 보급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으며, 이어서 축제분위기 속에서도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한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기독교 선교는 물론 한국어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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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은 한세연의 임금과 왕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재오(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해외선교 한국어지도)교수는 해마다 장막절에 참석했지만, 한국어를 보급하는데 정성이 부족했다고 말하며, 깃발에 KOREA라고 쓰여 있었는데, 그 옆에 대한민국이라고 한국어로 썼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고 말했으며 이제부터는 한글보급에 초점을 맞추어서 선물하나라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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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해간 복주머니 선물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회원들은, 일주일동안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서 한글보급에 힘썼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준비해간 복주머니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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