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국회의원, 국기태권도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 개최

오양심 2019-10-29 (화) 12:59 4년전 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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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총재

[오코리아뉴스=오양심주간] 이동섭(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 용인갑 지역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 위원장)국회의원이, 10월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의 1부에서는 내빈소개와 축사가 있었고. 2부에서는 이동섭 의원과 안용규(한국체육대학교)총장과의 대담이 있었다.

행사장에는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국회의원, 이원욱(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국회의원, 노웅래(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국회의원, 이혜훈(정보위원장)국회의원, 김영주(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 김삼화(바른미래당)국회의원, 이태규(바른미래당) 국회의원, 김수민(바른미래당)국회의원, 전갑길 전 국회의원, 소강석(새에덴교회)목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명재선(국회의원태권도연맹)이사장, 홍성천(전 국기원 )이사장, 이대순(전 체신부 장관 및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최재춘(대한태권도협회)사무총장, 장주호(TAFISA)총재, 진종호(세계통합무술연맹)총재, 안용규(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정행(대한체육회)명예회장, 장용갑(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이화현(인천광역시 태권도협회)회장, 권태엽(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 조영기(국기원 기술)고문, 송봉섭(국기원)고문, 김일출(세계태권도연맹)사무차장 등 태권도인들과 강구철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 등 5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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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가 축사하고 있다

소강석 목사는 “이동섭 의원의 책을 읽었다. 감동에 복받쳐서 한밤중인데도 전화를 드리고 싶어 좀이 쑤셨다”고 말하며, 부지런하고, 뚝심이 센 남자 중에 남자인, 이동섭 의원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축사했다.

이혜훈 국회의원은 “태권도하면 국기태권도이고 태권도 하면 이동섭으로,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이동섭 의원께 힘을 보태 달라”고 했다.

김삼화 국회의원은 “이동섭 의원의 태권도 사랑이 뜨겁다. 국기 태권도를 통과하는 과정 중에 이동섭 의원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울컥했다”고 말하며,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장용갑 회장은 “태권도로 세계교류, 체육발전을 사랑해 주신 이동섭 의원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 태권도가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응원하며, “이동섭 의원은 우리나라 태권도의 미래이고 대한민국 체육사의 선구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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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규 총장과 이동섭 의원이 대담하고 있다.

2부에서는 안용규(한국체육대학교)총장과의 대담 형식으로, 이동섭 의원의 태권도 발자취와 현안 등을 묻고 답했다.

안용규 총장은 이동섭 의원의 저서 ‘국기태권도’는 한평생 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그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운을 때며, 태권도를 국기(國技)로 지정하기 위한 그의 끈질긴 노력이 기록되어 있다고 말하며, “언제부터 태권도를 했느냐?”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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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시범 장면이다.

이동섭 의원은 “지금은 공인 9단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약골이었다. 지금으로부터 55년 전에 태권도를 시작했으며, 태권도를 통하여 심신을 단련했고 강인한 체력과 굳은 의지로 정확한 판단력과 자신감을 길렀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유하고 예절바른 학생으로, 180센티의 키에 몸집이 좋은 건장한 체격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안용구 총장은 “태권도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왜 국기가 되지 못했느냐”고 질문했고, 이동섭 의원은 “한민족의 얼과 생활 속에 맥맥이 이어 내려온 태권도는 조선 후기에 침체되는 듯 하다가, 일본의 침략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지만 일본의 속박에서도 민족적 기개를 꺾이지 않고 독립운동의 수단이나 민족적 울분을 태권도의 수련으로 승화했다”고 말하며, 태권도를 사랑한 사람들이 이승만대통령으로부터 국기 휘호를 받았다”고 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에게 휘호를 받은 후, 군대와 경찰 학생들까지 수련하여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상징이 되었다”고 했다. “1972년에는 태권도 중앙도장 겸 경기장으로 국기원이 개원되었고, 세계태권도 대회가 개최되었고, 아시아태권도 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지만 정식 국기로는 인정받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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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시범 장면이다.

태권도가 국기가 되기까지 228명의 서명을 받아낸 집념의 정치인 이동섭 의원은 “저의 자서전인, ‘국기태권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태권도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의정활동기록과 스포츠외교 강국의 부활을 꿈꾸는 혼신의 노력을 담아냈다”고 말하며, “발자국마다 눈물이 고인 스포츠 외교의 현장, 지속적인 국제교류의 현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노력, 언행일치하는 정치 현장, 배움에 대한 열정 현장 등이 생생한 사진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국기태권도’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동섭 국회의원은, “그 동안 묵묵하게 지켜봐주신 분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과, 오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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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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