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캄보디아 씨엠립본부, 한복입고 아리랑을 부르면서 한국문화축제 성황리에 개최

강지혜 2022-04-06 (수) 06:57 2년전 1110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한세연)에서는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캄보디아 씨엠립본부(김현아 본부장, 학교법인 하찬캄 유, 초, 중, 시스폰기독교대학교 교장)에서 현판식 및 한국문화축제 등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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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과 김현아 본부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지난 1월 12일 오전 11시 캄보디아본부 교육실에서, 시엡립(본부장 김현아)본부설립과 우호협력협정 체결식 및 위촉장을 비대면으로 수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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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2일 오전 11시 본부 교육실에서 비대면으로 캄보디아 씨엠립본부를 설립했던 장면이다. 

 

 

이날 행사는 최치선 사무총장의 사회로 우호협력협정 체결식과 위촉장 수여, 한국문화축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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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 사무총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오양심 이사장, 강시온(안산고잔)본부장, 양성현(영등포)본부장, 전광자(영등포)부본부장, 최춘현(인천서부)본부장, 김현아(캄보디아 씨엠립)본부장, 김한주(캄보디아 프놈펜)본부장, 김홍명(캄보디아 깜퐁참)본부장, 강효정 한글선교사, 이분화(사.소울러브피플SLP)이사장 등과 캄보디아 하찬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학생,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문화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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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이사장과 김현아본부장이 협약체결을 하고 있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여러 경연을 통해 입상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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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이사장이 김현아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축제에 앞서 한세연 캄보디아 씨엠립본부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국민의례와 한글을 지키기 위해 순국하신 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협약식을 가졌고, 위촉장을 수여한 후, 한국문화축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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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이사장이 학생과 함께 축시를 낭송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협약식 후 오양심 이사장은 “‘우리는 하나’라는 축시를 낭송한 후,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한국문화를 세계 각국에 알리면서, 한글글쓰기, 한국어말하기, 한국어노래부르기, 한복패션쇼, 한국음식, 한국태권도 등으로 한국을 알리고, 한국어의 실력을 향상시켜주며, 한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교역할을 하면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여,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민간단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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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캄보디아 국기이다. 

 

 

이어서 오양심 이사장은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은 올해로 수교 25주년이 되었다”고, “지난 2월 11일에는 캄보디아의 훈센(Hun Sen)총리가 한국을 방문하여, 문재인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한 적이 있다”며 “현재 캄보디아에는 350여 개 한국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더 많은 기업이 진출하여, 한국과 캄보디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오늘 행사를 계기로, 이곳 하찬캄 학생들의 앞날이 길이 빛나서 한세연과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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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학교법인 하찬캄 유, 초, 중, 시스폰기독교대학교 교장)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축시 낭송과 인사말에 이어 훈센(Hun Sen)총리의 메달을 수여한 김현아 씨엠립 본부장은 “머나먼 이국 땅 캄보디아에서 한세연 씨엠립 본부를 설립하게 되어 기쁘고, 또한 우리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축제를 열어 주어서 영광이라고,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과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오양심 이사장의 한류문화강국 만들기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큰 뜻이 이 곳 하찬캄에서도 일조를 하리라 믿는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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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온(안산고잔)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강시온 본부장은 “안산고잔본부를 운영하면서, 지난 1월 시엠립본부를 추천하여 비대면으로나마 행사를 진행해서 기뻤는데, 오늘 캄보디아 하찬캄 학교에서 한국문화축제를 열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다”고, “앞으로 이곳 학생들이 한국어 공부와 한국문화를 잘 배울 수 있도록 한글선교에 종사하는 분들과 함께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하며, “이곳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케이팝과 아리랑을 부르면서 한국문화축제를 연 것은, 한국과 캄보디아의 밝은 미래를 보여 준 뜻 깊은 행사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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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현 영등포(대한방송 뉴스 대표)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양성현 영등포 본부장(대한방송 뉴스 대표)은 “캄보디아 씨엠립 본부 설립을 축하드리며, 한글 세계화의 역사가 이 곳 캄보디아 씨엠립 본부에서도 좋은 결실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김현아(하찬캄학교 교장)본부장의 열정과 사랑으로 캄보디아 학생과 국민들이 한국어를 잘 배우고 익혀서 한국방문의 기회와 글로벌리더의 멋진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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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래 경연대회 참가자들이다. 

 

 

인사말과 축사가 끝난 후, 하찬캄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대구한복본부(최수정 본부장)와 울릉도 독도본부(황효숙 본부장)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케이팝 부르고 한복 패션쇼 등으로 한국문화축제를 성대하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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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진행자들이다. 

 

 

한국문화축제의 마지막에는, 오양심 이사장과 김현아(하찬캄 교장)본부장의 인솔로, 모든 학생들이 손에 손을 잡고 강당에서 운동장으로 뛰어나가 둥근 원을 그리면서, 아리랑을 부르면서 행사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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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화(사.소울러브피플SLP)이사장의 약품 후원 장면이다. 

 

 

이번행사에는 서울본부(장서호 본부장)에서, 넥타이, 배지 등을 후원했고, 대구한복본부(최수정 본부장)에서는 어린이 한복 50벌, 울릉도독도본부(황효숙 본부장)에서 어른 한복 10벌을 후원했다. 안산고잔본부(강시온본부장)에서는 학용품을, 인천서부본부(최춘현 본부장)에서는 과자를, 이분화(사.소울러브피플SLP)이사장은 여러 약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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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춘원(인천서부)본부장, 이분화(사.소울러브피플SLP)이사장, 오양심이사장, 김현아(캄보디아 시엠립)본부장, 강시온(안산고잔)본부장, 양성현(영등포)본부장, 전광자(영등포부본부장), 강효정한글선교사,  김홍명(캄보디아 깜퐁참)본부장, 김한주(캄보디아 프놈펜)본부장, 최치선사무총장이다. 

 

 

공지사항으로는, 4월 7일 서울북부본부설립, 소울러브피플(SLP)본부설립, 필리핀바기오 보홀섬본부(김우철)설립예정, 미국뉴저지 뺄팩본부(오대성)설립예정이다. 브라질바이야본부(최기석 본부장)에서 한글학교 설립중이며, 키르키르스탄 박우성고문 복음사관학교 훈련과 카자흐스탄 김부식본부장은 한국문화예술부문 확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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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축제 하찬캄학교 출연진과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임원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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