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본부, 한글로 ‘좀도리 문화’의 띠를 이어가고 있는

강지혜 2022-01-01 (토) 05:49 2년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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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글보급 장면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한세연 이하 오양심 이사장)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본부(본부장 임형만)에서는 28, 한글보급을 위한 좀도리 문화의 띠를 이어가기 위한, 300만원 상당의 소, 염소, 돼지, 닭 등의 가축을, 형편이 어려운 28개 가정에 나누어 줄 것이라는 명단과 함께 한글선교의 소식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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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세계선교총괄)본부장과 임형만(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본부장이 협약체결 후

이에 앞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202181일 오후 5, 임형만 본부장이 코로나19로 인하여 한국에 잠깐 머무는 동안, 서울서부본부에서 한글세계화를 위하여, 아르핸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본부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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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본부 위치도

아르헨티나는 남아메리카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크고 세계에서는 여덟 번째로 큰 국가이다. 국토는 남북으로 긴 모습이며, 서쪽의 안데스 산맥과 남쪽의 애틀랜틱해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북쪽으로 파라과이와 볼리비아, 북동쪽으로 브라질과 우루과이, 서쪽과 남쪽으로는 칠레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탱고와 목축으로 유명하며, 행정구역은 23개주(provincia)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지리적으로 미국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나 스페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의 3개 국어를 익히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자녀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학적인 능력을 습득하고 새로운 문화 창조를 주도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육성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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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본부 현장에서 한국어 보급에 힘쓰고 있는 임형만 본부장(오른쪽)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임형만 본부장은, 한글보급의 선구자이다. 36년 전인 1985년부터 아르헨티나에서 한국어로 태권도를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순회 수련회, 한글선교 등을 통해 50여 개의 한글 선교수련장을 개척하고 있다.

 

본부 설립 때, 임형만 본부장은 한국어는 아르헨티나에서 각광받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의 인연은 한글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라고, “그동안은 바쁘다는 핑계로, 한글과 한글문화 홍보에 큰 힘을 쏟지 못했지만, 아르헨티나에 들어가면, 23개 주를 거점으로 남미와 중미 그리고 세계 각국도 순회하며, 세계한글글쓰기대전, 세계한글말하기대전, 세계한글노래발표대전 등 한국어와 한국문화보급에 적극 참여하겠으며, 한류문화강국을 만들기 위해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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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오피아 김희중본부장이 한글보급을 위하여,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가축 다섯 마리씩을 나누어 주고, ‘좀도리 문화의 띠를 이어가고 있는 장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어려운 나라에서 한글을 보급하고 있는 본부에, 한글선교 자립을 위한 좀도리 문화의 띠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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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마이마히우 조규보본부장이 한글보급을 위하여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가축을 나누어 주고, ‘좀도리 문화의 띠를 이어가고 있는 장면

공지사항으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신락균 한글선교총괄본부장의 주선으로, 최춘현(인천서부)본부장이, 300만 원 상당의 가축(..염소 등)을 케냐(본부장 김동희)본부에 1차 기증했다. 2차는 케냐 마이마히우(본부장 조규보)본부에 기증했다. 3차는 에티오피아(김희중 본부장)본부에 기증했다. 4차는 19일 출국하여 한글보급을 하고 있는, 인도 뭄바이 마히마(본부장 공숙자)본부에 한글선교 자립기금(극빈 홍등가 에이즈 지역선교)으로 기증했다.

 

5차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본부(임형만 본부장)에 기증할 예정이다. 임형만 본부장은 한글보급을 위해, 가축을 나누어줄 가정의 명단과 그 가정에서 원하는 가축이름을 보내왔다.

 

6차는 탄자니아 본부(이기범 본부장)에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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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경험해 보셨습니까?

 1950년대 6, 25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리나라는 식량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용기를 잃지 않았습니다. 배가 고파서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매 끼니마다 쌀과 보리를 한 주먹씩 모아서 절미운동을 했습니다. 어렵게 모은 쌀과 보리를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내리사랑으로 이어받은 '좀도리 문화'의 띠를 우리나나를 세계문화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한글보급이라는 이름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등 형편이 어려운 나라에 한글보급을 위한 동참을 기다립니다.

 

문의: 010-9190-9135

(신락균,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세계한글선교총괼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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