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총장(키르기즈국제대학,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키르기즈스탄 본부장)
- 키르기즈스탄 첫 한국어교수법 웹비나, 소쿨룩세종학당에서 열려
- 특별강연자로 영남대 이미향 교수, 호서대 정성헌 교수 초빙
[오코리아뉴스=신락균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키르기즈스탄 본부(본부장 유민)와 키르기즈국제대학(KIUC University)과 소쿨룩 세종학당이 주최하고 ‘한국어 교원과 함께하는 교수법 세미나’가 세종학당과 한국어 관련 대학교원들을 대상으로 2월17일부터 3일간 소쿨룩 세종학당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미향 교수(영남대학교 국제학부)
이 세미나는 ‘온라인 세종학당 한국어 초급’ 교육과정과 교재개발에 참여해오고 우리 말 국제화에 이론적 틀을 연구해 온 영남대학교 이미향 국제학부 교수와 호서대학교 정성헌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수가 특별강연자로 나선다.
이 교수는 온라인 세종학당 초급교재 저자 중 한 사람이며 모 일간지에 ‘우리말 톺아보기’ 연재를 통해 우리 말 어휘를 알기 쉽게 풀어내며 한국어 교육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성헌 교수(호서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세미나 첫날인 17일에는 ‘문법을 아는데 그칠 것인가, 말하는 데로 나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성헌 교수가 헷갈리기 쉬운 문법을 구별하고 문법수업을 구성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전략적인 쓰기 지도법과 학습자의 학습방법론, 쓰기피드백 방법론에 대해 다시 정교수가 나선다. 이미향 교수는 셋째날에 한국어 교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매체 활용 한국어 교육법’과 ‘교육용 매체자료 안내,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셋째날 오후에는 참석자들이 좌담회를 갖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배운 한국어교수법을 토대로 자신들의 경험담과 적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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