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리아뉴스=신락균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2021년 1월 25일부터, 세계전역의 한세연 회원에게 한국어교육학과 등록 시 장학혜택을 주기로 합의했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교육학과 등록은 2가지로 구분한다. 4년제 대학졸업자는 3학년으로 편입한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1학년으로 등록한다. 한국어교원자격증은 무시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증명한다.
이에 앞서 양 단체는 지난 2019년 12월 10일, 디지털한국문화예술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한글보급과 한글선교, 한류문화교류활성화 등의 협력증진을 위해 상호우호 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오양심 이사장(왼쪽)과 이민우 총장이 협약식 후 자세를 취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오양심 이사장과 이민우 총장은 “21세기 문화시대를 맞아 양 기관의 협약식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한글의 발전과 글로벌 인재를 육성 그리고 한글세계화를 위해, 두 단체는 수어지교(水魚之交)와 같다”고 했다.
이어서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한글문화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면, 한글로 문화강국, 경제부국을 만드는 일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고, “이번 협정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한글세계화로 발전하자”고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서울예술문화대학교와의 간담회 장면이다(2019년 12월 10일)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등록 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입회신청서, 입학확인서 2가지를 작성한 후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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