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34회 정기세미나 및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과 우호협력협정식 개최

강지혜 2019-08-07 (수) 09:57 4년전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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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김근범이사, 심재환대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회장, 한은남언론위원장, 황지희대외협력위원장, 양승옥 이사(한중일국제학교 교장), 장서호서울본부장>

-2019년 7월 18일, 우호협력협정을 맺다-

[오코리아뉴스 여혜승 기자] 한글세계화동연합(이하 한세연, 오양심 회장)에서는 7월 18일 오전 10시, 역삼동 본사에서 제34회 정기세미나 및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심재환 대표)간에 국내외 한류문화보급과 한글교육 등 교육 분야 협력증진을 위해 우호협력협정식(MOU)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회원과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회원 등이 참석하여 협정식을 맺고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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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회장과 심재환대표/ 우호협력협정 장면>

오양심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과는 오랫동안 인연이 있었다. 김근범이사님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한류문화교류 단장직을 맡고 계셨기 때문이다. 지난 6월 17일부터는 고려인 청소년 제1차 방문단 초청 그리고 6월 29일부터 제2차 고려인 방문단 초청 행사에 함께 협력했는데, 협정식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또한 오 회장은 “한세연의 목표는 한글로 세계 문화강국을 만들고 문맹을 퇴치하는 일에 앞장서는 것이다.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의 목표도 세계 청소년에게 한글교육을 뿌리에 두고, 각 나라의 문화교류를 현장중심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일이 일맥상통하다"면서, "빈부격차를 초월하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청소년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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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회장과 심재환대표/ 우호협력협정 후 기념촬영>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심재환 대표는 “우리 단체는 세계 청소년에게 국제사회 문화를 교류한 인재양성을 우선순위로 하고 있다.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 등의 동남아에서부터 한글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와중에,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협력관계를 맺게 되었다. 두 단체가 협력하여, 전 세계 청소년에게 각국의 문화체험과 문맹퇴치 그리고 빈부격차를 초월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고, 국제적 사고와 인격을 갖출 수 있도록 청소년을 지도하고 육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국제사회의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서 한글과 인성교육, 한류문화를 접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후진국에는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보급하는 일을 추진할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은 우호협정을 통해 세계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알리고, 국제적 교류를 통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등, 양 당사자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운영하여 상호발전과 우호관계를 증진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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