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신규 위중증 환자 증가 20만 명 확진 대응병상 확보 계획

이태호 2022-11-26 (토) 06:21 2개월전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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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중대본>

[오코리아뉴스=이태호 기자]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치료 역량이 우수한 병원에 중증 병상을 추가 지정하는 등 일 확진자 20만 명도 대응 가능한 병상을 확보할 계획을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 3주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는 1.10으로 5주 연속 1을 넘었다. 지난주 신규 위중증 환자는 409명으로 직전주보다 16% 증가했는데 10명 중 9명은 60대 이상이었다.

 

이날 조규홍 1차장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의료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야간·휴일 취약시간대 상담 및 진료 확대, 지자체 및 의료기관 간 병상정보 공유 및 입원 연계를 통해재택치료 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또한 조 1차장은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내 입소자 보호도 강화하겠다”며 “방문 진료와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동전담반을 내년 1월까지 연장 운영하고 접종 우수시설에 인센티브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 차장은 “동절기 코로나·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해 감기약 수급을 안정화하겠다”며 “정부는 조제용 감기약의 약가 조정을 통해 제약사들의 감기약 증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유통과정에서의 매점매석 등 부당행위 단속을 통해 감기약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12월 18일까지는 백신 집중 접종기간”이라며 “60대 이상 어르신,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속히 백신을 맞아 감염과 중증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 차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는 “정부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한 의료비 및 심리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안전관리시스템 개편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각 지자체는 월드컵 응원전이나 지역축제와 같이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에서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전 점검 및 현장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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