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터넷언론인연대(조장훈 상임회장)가 18일 오후 서울의 소리 스튜디오에서 정기총회 및 3주년 기념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한 장면
- 인터넷언론인연대 연혁소개
- 서면 축사 및 영상축사
- 인터넷신문에 대한 기술적 설명 등
- 인터넷언론인연대 정기총회
- 기자상 시상 및 감사패 공로패 수여
-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협약체결
[오코리아뉴스 강지혜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상임회장 조장훈)에서는 18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해 있는 서울의 소리 스튜디오에서, 정기총회 및 3주년 기념식 및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과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회원사 20여명만 참석했으며, 서면축사와 동영상 축사 등이 유튜브 등 랜선 실중계로 진행됐다.
▲이영선 이트레블뉴스 기자가 1부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사회는 이트레블뉴스 조세운 발행인이 3부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인터넷 언론인연대 현역소개를 대면으로 했다. 서면축사와 동영상축사, 축하공연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추광규 신문고 인터넷언론인연대 정기총회, 기자상 시상 및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특별 강연은 대면으로 진행했다. 3부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의 협약은 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선(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재명(경기도지사), 김민석(국회보건복지위원장), 서영교(국회행정안정위원장), 염태영(수원시장), 홍영표(국회의원), 조경태(국회의원), 김두관(국회의원), 김남국(국제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최승재(국회의원), 천준호(국회의원), 김인호(서울시의회의장), 박옥수(기독교지도자연합목사), 남헌기(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 회장), 이훈우(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일본본부장), 서영수(국민연대146NGO), 조장훈(인터넷연대상임회장), 추광규(신문고취재본부장), 백은종(서울의 소리대표),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 인터넷연대 회원 등이 참석하여 대면과 비대면으로 자리를 빛냈다.
조장훈(인터넷언론인연대)상임회장은 “인터넷언론인연대는 '따로 또 같이'를 기치로 2017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10인 릴레이 인터뷰로 공동 취재역량을 검증한 후, 같은 해 12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 출범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고 창립동기를 소개했다.
이어서 조 상임회장은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multi use)'의 공동취재 동시보도 시스템에 의기투합한 70여명의 기자, 40여개 창립 인터넷언론사들은 재작년년 3월, 수능국어 문법출제 폐지에 반대하는 전국 주요 대학 국어 교수들의 시위 공동취재로, 교육부의 정책변경 성과를 이끌어 냈고, 3월에는 진주시장의 '막말 갑질' 논란 공동취재, 재작년 4월에는 대한체육회 '미투 사건' 공동취재 등 기성 언론의 사각지대에 놓인 각종 현안을, 공동취재로 보도하며 차별화 역량을 강화해 왔고, 현재는 7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조 회장은 “2020년 4월, 제21대 총선에서는 유력 총선후보 릴레이 공동취재 및 보도와 당선인 인터뷰를 통해 유권자들의 바른 선택을 돕고, 정치 신인 또는 재도약에 들어선 일부 당선인들의 비전 공유, 괄목한 성과를 일궈냈다”고 말하며, 코로나19가 크게 번지는 동안에도 국가와 국민의 저력은 돋보였다”고 “따로 또 같이”라는 기치로 모인 언론인연대의 건강을 빌며, 어려움도 희망도 함께 나누면서 더 도약하자”고 기념사를 했다.
▲박영선(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다.
박영선(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언론인연대는 이시대 언론의 중요한 축으로, 약자의 시선과 목소리를 대변해 왔고, 기득권에 대한 질책도 거침없었다”며, “언론의 사명은 견제와 균형을 추구하는 것인 만큼 사회의 등불이 되어 달라”고 서면 축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이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은 “70개 언론매체에서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언론인연대의 공동취재 동시보도 방식은 언론의 획기적인 패러다임”이라고 “진실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가짜뉴스에 적극대응하고, 잘못을 바로잡아 진실을 알리는 순발력이, 민선 7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핵심가치인 ‘공정’과 일맥상통한다”는 뜻을 전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언론인연대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서면 축사했다.
▲김민석(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다
언론인연대는 세상을 밝히는 횃불이라고 치하한 김민석(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라는 글귀를 벽에 걸어두고 마음에 새기고 있다”면서 “인터넷연대도 약자의 시선으로 강자의 전횡을 바로잡아 밝은 미래를 여는 결사체가 되어줄 것”을 서면축사로 당부했다.
▲이훈우(한글세계화운동연합)일본본부장이다.
이훈우(한글세계화운동연합)일본본부장은 “인터넷언론인연대의 공명정대한 역할과 활동이 기대 된다”고 말하며,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일본본부는 동경에 위치해 있으며, 한글을 지구촌에 보급하는 활동을 많은 재일동포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지난 10월 9일에는 제1회 세계한글글쓰기대전을 개최했고, 앞으로도 한글로 노래 부르기, 한글로 말하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인터넷언론인연대와 같이 국경을 넘나들며 한글을 보급하고 싶다”는 소신 있는 뜻을 서면으로 밝혔다.
▲남헌기(동해이시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회장이 동영상으로 축사하고 있다.
동해 망상지구에서 신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남헌기(동해이시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회장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다”고 설명하며, “그 당시 한자는 읽고 쓰기가 어려워서, 양반이 아닌 평민은 글자를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해도 호소할 길이 없었다”고 “지금 시대에도 그 시대가 다를 바 없다”고 말하며, “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하여 한 개인의 힘으로는, 다양하고 신속한 변화에 대처해 나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인터넷언론인연대가 신도시개발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바른 소리로 보도해 달라”고 동영상으로 당부했다.
▲ 추광규 신문고 취재본부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2부에서는 추광규 신문고 취재본부장이 사회를 진행했고, 인터넷언론인연대 정기총회가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감사보고, 회장 추천 및 투표, 회장직 수락 연설을 한 후에, 이사 재임명 및 신임 이사 지명 순으로 열렸다.
2020 인터넷언론인연대 영예의 기자상 대상은 추광규(신문고 취재본부장, 상금 100만원), 특별상 김은경(뉴스프리존 기자), 권병찬(대한일보 편집국장)이 상금 각 50만원과 함께 수상했다.
▲왼쪽부터 조장훈회장 대한일보권병창편집국장, 뉴스프리존 김은경기자, 신문고뉴스 추광규취재본부장이다.
인터넷언론인연대 감사패는, 최창민(주.프로큐라티오 대표), 박준용(주.바티케이 대표), 한동건(주.한스바이오 대표), 안기석(주.태광맥도 대표), 강철호(주.연바이오 대표), 이훈우(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일본본부장), 남헌기(동해이시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 박옥수(기독교지도자연합 설립자), 서영수(국민연대146NGO) 등이 수여했다.
▲감사패는 조장훈 회장이 오양심이사장에게 9인의 대표로 수여했다.
인터넷언론인연대 공로패는 백은종(서울의 소리 대표), 조세운(이트래블뉴스 발행인)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20만원) 상당과 함께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트래블뉴스조세운발행인, 조장훈회장, 백은종대표의 대리수상자인 서울의소리 이득신작가이다.
행사 3부에서는 인터넷언론인연대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상호우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터넷언론인연대 조장훈 상임회장은 “코로나19 위기속에서 대한민국과 한글의 위상은 오히려 높아졌다. 그동안 인터넷언론인연대는 국내활동에 주력했지만, 다방면의 한글세계화운동에 열정을 쏟고 있는 오양심 이사장과 함께,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750만 해외동포들의 면면을 살피며 지구촌 식구들에게도 ‘따로 또 같이’ 라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장훈 상임회장과 오양심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오양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심각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며, 국민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세계 각국에서 비대면으로 본부설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장훈 상임회장과 오양심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이어서 “한글세계화는 지금의 위기가 방역선진국이라는 선도국가로, 한국어 열풍으로, 한글보급의 기회가 되고 있어 행복하다고, 인터넷언론인연대와 함께, 대한민국의 힘을 기사로 발휘하여, 코로나로 힘들 날을 보내고 있는 지구촌 식구들에게 한류문화로 희망을 주자”고 당부했다
▲행사장 전경이다.
또한 오 이사장은 “세계 각국에 본부를 설립하면서, 현지에서의 여러 고충과 활동상황, 미래의 희망 등을 알리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하며, 인터넷언론인연대와 ‘함께 또 같이’ 한글세계화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인터넷언론인연대의 2020 정기총회 및 3주년 기념식은 줌& 유튜브(서울의 소리·신문고TV)& 페이스북(행복한 집)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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