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특보]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함께 100년 한글 세계화’ 선포식

강지혜 2020-10-08 (목) 08:25 3년전 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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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반포 574돌에 함께 100년 한글 세계화선포식<참고로 현수막은 지난번 행사 내용이다>

- 미국 뉴욕에 보낼 마스크 10,000장과 책 3,000천권 작업

- ‘함께 100년 한글 세계화선포식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 이하 해동협)107일 오전 11시 용인 해동협 책 창고에서 한글반포 574돌을 기념하며, 한글세계화운동연합(오양심 이사장 이하 한세연)함께 100년 한글세계화선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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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호협력협정서에 서명하는 손석우 이사장()과 오양심 이사장()

 

이에 앞서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201869일 오전 10, 용인 해동협 책 창고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한글 세계화운동 한국어 연구개발 및 한국문화 보급해외책보내기 활성화 등을 위한 우호협력협정 체결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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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해동협 책 창고에서 가진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우호협력협정 체결식 장면(201869일 오전 11)

     

이번 574돌 한글날기념 선포식에는 손석우 해동협 이사장, 오양심 한세연 이사장, 이상우 해동협 대외협력위원(전기자동차대표), 최미교(영화배우)홍보대사, 정찬일 해동협 안성시 지부장, 박찬우 해동협 홍보위원(전기자동차 본부장)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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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미국 뉴욕에 선물로 보낼 3천권의 책 포장 작업

선포식에 앞서 두 단체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미국 뉴욕에 보낼 마스크 10,000장과 책 3,000권을 포장한 박스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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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미교(영화배우) 홍보대사 

 

최미교(영화배우) 해동협 홍보대사는 반만년 문화를 꽃피워 온 나라/ 세계최초로 금속활자를 만든/ 훈민정음을 만든 슬기로운 대한민국이/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들기 위해/ 평화가 있고 평등이 있고 사랑이 넘치는/ 이곳 용인 책보내기 창고에서/ 한글반포 574돌을 기념하며/ 함께 100년 선포식을 한다 생략오양심의 한글을 세계 으뜸어로 만든다는 제목의 축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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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 미국 뉴욕에 선물로 보낼 10,000장의 마스크 포장 작업 장면

 

손석우 이사장은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외회는 지난 20년 동안 한글 책은 한국의 영혼이라는 생각으로 해외동포에게 사랑의 책보내기를 했다고 말하며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위해 한글 잘 쓰기, 한국어 잘하기, 한국노래 잘 부르기 등으로 두 단체가 협력하면, 한글로 세계문화강국 만들기와 한국어로 한류문화강국으로 만들기의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오양심 이사장은 선포식에서 함께 100년 한글 세계화를 위하여, “한글을 세계 으뜸으로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한글로 세계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는 구호를 참석자들과 한목소리로 외치며, 한글로 세계문화강국을 만들기 위해, 한글로 한류문화강국을 만들기 위해서, 더 높이 더 멀리 더 차원 있게 발전하자고 의기투합(意氣投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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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우(왼쪽 두 번째)대외협력위원과 함께 만장의 마스크와 3천권의 책 포장 작업 장면

 

이상우 해동협 대외협력위원은 그동안은 해외동포에게 책을 보낼 때 택배비 부담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하며 산업자원통상부에 공문을 보낸 상태이니, 허가를 득하는 데로 뉴욕에 마스크와 책을 보내겠다.”고 말하며, “이번 우체국 택배요금은 전액 본인이 부담하겠다해외동포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하다남은 인생은 한글 세계화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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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오양심(한세연)이사장, 이상우 대외협력위원, 최미교 홍보대사, 손석우(해동협)이사장, 정찬일 지부장, 박찬우 홍보위원

 

선포식 후에는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은 IT(정보통신기술)강국과 방역선진국으로 자리매김 되었고,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세계인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한국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지구촌 식구들을 위해 함께 100년 한글 세계화선포식을 계기로 만년 청년의 힘을 발휘하자는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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