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제76회 정기세미나, ‘국가사회 혁신방안' 개최

강지혜 2023-02-24 (금) 17:04 1년전 793  

736b087ee6f930e4a56a5f7407d09070_1677226187_999.jpeg 이남용 숭실대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국가발전정책연구원(원장 최도열, 이하 국발연,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추진위원장)223() 오후 6,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76회 정기세미나를 국가사회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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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숙 사무총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박연숙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신봉우(국발연)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1부는 주제발표, 2부는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도열(국가발전정책연구원, 한세연 추진위원장)원장, 이명수(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국회의원, 정용상(한국법학교수)회장, 박양숙(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대표)총재, 최성길(부장)판사, 배연국(세계일보)논설실장, 최성덕(윤서모 중앙)회장,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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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우 운영위원장이 개회사를 선언하고 있다.

신봉우 운영위원장은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제76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개회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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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열(국가발전정책연구원)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최도열(한글세계화운동연합 추진위원장)원장은 오늘 국가사회 혁신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해 주실 분은,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교수, 소프트웨어학부 명예교수, ()한국정책경영학회와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의 회장 등을 역임하셨고, 현재는 북악포럼의 소프트웨어 전문가이신 이남용 이사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최 원장은 지난 200년이, 기계와 전기와 전자 등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혁명이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중심시대가 진행되고 있다이 중대차한 시기에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함께, 국가혁신 방안은 무엇이고, 글로벌 인적자본의 인재양성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다면서 주제발표 후, 정치는 물론이고 경제적, 사회적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걱정까지, 토론해 보자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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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지난 30여 년 동안 우리경제는 국민의 일치단결로 눈부신 발전을 했고, 선진국 문턱에까지 이르렀지만, 소프트웨어 시대가 도래된 지금은, 우리를 이끌어왔던 정책으로는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신용불량자가 400만 명에 이르고, 실업자 또한 400만 명을 육박하고 있어서, 온 국민이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자신감을 상실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명수 의원은 후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새로운 선진경제의 틀을 구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제강점기의 굴욕과 육이오 전쟁, 아이엠에프 등으로 좌절했던 날들을 교훈삼아, 다시 힘찬 발걸음으로, 선진국가로서의 번영된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한분 한분이 국가의 중요한 위치에 계셨던 분들이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분들이니까, ‘국가사회 혁신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국민의 삶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하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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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용 숭실대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주제발표를 한 이남용 숭실대 교수는 컴퓨터 성능이 날로 발전하면서,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소프트웨어가 대거 등장하고 있어, 세계는 지금 소프트웨어 전쟁으로 국가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대한민국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외교입국이라는 위대한 선각자의 뒤를 이어, 정치 1세대 백범 김구 선생이 무력입국을, 교육 1세대 도산 안창호가 교육입국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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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 교수는 우리나라 민족창달에 공헌한 조만식 선생은 산업입국을, 조선의 무교회주의를 제창한 교육자 김교신은 기독입국을 했고, 경제개발과 국가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국가재건의 선구자 박정희 대통령은 기술입국을 했고, 그 뒤를 이은 소프트웨어 입국을 기반으로, 윤석열 정부는, 디지털 플랫폼을 실현하고, 400만으로 치닫고 있는, 고학력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런 다음 이 교수는 “1950년대는 프로그래머와 기계가 분리된 형태로, 같은 일을 하는 사람보다 기계가 훨씬 비쌌지만, 7-80년대 이후에는 사람이 컴퓨터가 되고, 컴퓨터가 사람이 되는 시대로, 세계 곳곳에서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이고 수석과학자인 그래디 부치(Grady Booch), 스웨덴 공학박사 이바 야콥슨 등과 함께, 정보시대의 위대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면서, “대한민국이 소프트웨어 시대에 입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조목조목 짚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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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최도열 원장과 함께, 국가발전정책 연구원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이남용 교수는 국가혁신의 과제는, 정직하고 살기 좋은 선진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고, 기회균등의 원리, 자유민주주의 원리, 자유경제시장의 원리가 지켜져야 한다, “서민이 신음하면서 죽어가는 이때, 세계 선진국들은 발 빠르게 글로벌 스텐다드에 입각한 국제혁신논제에, 힘을 쏟아 붓고 있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주최한 국가발전정책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하고,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국민을 위하여, 하루빨리 다툼을 멀리하고, 화평해야 할 때라고 말하면서, “우리 모두는 국태민안을 위하여, 소프트웨어 입국기반의 선각자가 되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부에서는 정보시대의 위대한 리더십에 대한 여러 질문이 있었고, 밤이 깊도록 국가발전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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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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